차노을 랩 가사 HAPPY (ADHD 아들을 위한 아빠가 만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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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학생인 차노을군의 아빠 차성진씨가 노래를 만들고 아들 노을군의 노래와 랩을 하여 부른 노래가 연일 화재입니다. 1분 10의 짤막한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보름이 채 안돼 360만명이 시청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ADHD를 앓고 있는 노을군과 차성진씨의 스토리와 HAPPY 노래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노을 랩 가사 ‘HAPPY’

차노을 랩 가사

나는 2학년 차노을 차미반의 친구

춤 추고 랩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

나를 보면 인사 건네줘

반갑게 먼저 말을 걸어줘

어른들이 자꾸 물어봐

커서 뭐가 되고 싶은 지를 물어봐

정말 힘든 질문이야 답이 너무 많아

먹고 싶은 게 많아서 꿈도 너무 많아

나쁜 사람 체포하는 경찰

위용위용 불끄는 소방관

지금처럼 랩을하는 래퍼

얍!얍!얍! 멋진 태권도장 관장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사실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가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가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나는 서른다섯 차성진 차노을의 아빠

딸린 애가 셋이라 먹고사는 게 바빠

인생은 잘 몰라 아직도 답을 몰라

그래서 그런가 아직은 사는 게 참 고달파

주변에서 자꾸 물어봐

노을에게 뭐를 시킬 거냐 물어봐

정말 쉬운 질문야 답은 오직 하나

노을이가 자기 삶을 선택하는 것

어차피 나도 인생은 지금이 첨야

뭐딱히 가르칠 것이 있다면 말야

수많은 얘기 수많은 말들 속에서 내 길을 걸어갈 때

나만의 소리를 들어주기

나라는 사람을 사랑하기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사실 내가 진짜 주고 싶은 건

세상에서 제일 너를 믿는 사람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가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가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가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가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차노을 HAPPY 스토리

차노을 랩 가사

초등학교 숙제로 낸 자기소개 영상이 챌린지까지 되어 이렇게 유행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지난달 4월 10일 유튜브에 처음 올라온 차노을군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약 1분동안 귀여운 랩을 선보입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 틱톡 등에서 HAPPY 노래 가사를 개사하거나 안무를 만들어 챌린지 영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차노을군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노을군의 아빠 차성진씨는 학교에서 내준 숙제로, 장기자랑 영상 만들기를 해야 하는데 영상을 잘 만들면 아이가 학기초에 친구 사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영상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평소 ADHD(주의력결핍 행동과다장애)를 앓고 있어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들을 위해 아빠가 노래와 가사를 만들고, 아들이 직접 노래하고 랩을 하여 차노을 HAPPY 영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아빠 차성진 씨는 실용음악과를 전공하고, ‘여울비’라는 인디밴드에서 오래 작곡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이러한 경험을 살려 ‘해피’의 가사를 10분 만에 작사하고 뮤직비디오도 아들과 함께 이틀 만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차노을 군은 지난 5월 13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동행축제’ 홍보 영상에도 출현하여 합산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였으며, 지난 6일에는 ‘해피’의 앨범을 정식 발매하여 차트 순위권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차성진씨는 ‘HAPPY’로 얻게 된 수익금 상당 부분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기부하기도 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이라는 짧은 영상에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순수한 진심으로 전달하여,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끌어낸 것이 이 인기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HAPPY 노을이 아빠 verse 가사

차노을 랩 가사

나는 서른다섯 차성진

차노을의 아빠

딸린 애가 셋이라

먹고 사는 게 바빠

인생은 잘 몰라

아직도 답을 몰라

그래서 그런가 아직은

사는게 참 고달파

주변에서 자꾸 물어봐

노을이에게 뭐를

시킬 거냐 물어봐

정말 쉬운 질문이야

답은 오직 하나

노을이가 자기 삶을

선택하는 것

어차피 나도 인생은

지금이 처음이야

뭐 딱히 가르칠 것이

있다면 말야

수많은 얘기 수많은 말들

속에서 내 길을 걸어갈 때

나만의 소리를 들어주기

나라는 사람을 사랑하기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사실 내가 진짜

주고 싶은 건

세상에서 가장 너를 믿는 사람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다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나는 할래 행복할래

뭐가 됐든 나는

행복하게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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